드디어 완전무선인터넷폰의 시발점 비스무리한게 등장했다

바로 kt의 fmc

이게 뭔고하니 핸드폰에 인터넷폰을 결합시킨 하이브리드 상품인것이다

무선인터넷이 되는곳이면 인터넷폰으로 사용하고

그 외의 지역은 핸드폰으로 사용하는것이다

지금은 배에 붙은 배꼽의 모양새지만

나중에 이게 와이브로가 대중화되고 fmc가 와이브로서비스와 융합된다면

배꼽이 배를 삼기는 일이 벌어질것이다

그럴만도 한게 소비자 입장에서는 배꼽이 더 싸니깐!

궁극적으로는 와이브로(꼭 와이브로가 아니더라도 무선통신망)밑으로 유선통신 무선통신이 흡수되고

통화요금의 제한없이 기본요금만으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하고

무선인터넷을 기반으로 무제한의 음성통신이 가능한 세상이 올것이다

그만큼 기술이 엄청나게 발달했다

이모든게 10년내로 가능할지도 모른다

문제는 이걸 가능케할 자금과 기술이 있는 기업들이

지금 휴대전화로 쏠쏠하게 재미를 보고 있단 말이지

저렇게 된다면 기업의 이득을 줄어들게 뻔한데

제살을 깎아서 소비자들 좋을일을 시켜줄 이유가 없다는게 문제다

하지만 정부가 와이브로에 신규사업자를 받아들이겠다고 나왔으니

조만간 뭔가 변화가 올것도 같다


그리고 미래이야기를 좀더 하자면

유선통신(유선인터넷)도 사라지고(완전없어지는건 아니고 제한적으로만 쓰이게됨)

대부분의 네트워크가 무선으로 연결되는날이 온다

내방의 랜카드에서 kt본사로 바로 연결된다 이런건 아니고

유선라우터들이 무선으로 교체된다는걸 의미한다

무선통신기술이 충분히 발전된다면 무선의 성능과 장비가격이 유선장비들만큼 좋아지고 싸질테고

그러면 대규모 망작업이 필요한 유선보다는 무선을 선택하는게 당연하기 때문이다

뭐 우리야 통신망이 잘 깔려있어서 그거 쓰면 되지만

지금 한참 발전중인 나라들, 발전될 나라들은 저런게 꼭 필요할것이다
Posted by 아싸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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