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의 3연전 중 1,2차전을 똑같이 11대 10의 1점차 승부

그것도 lg의 후반 대추격을 뿌리치며 간신히 이긴 한화

lg의 끝판보스는 봉의사 봉중근이였는데......

결과는 한화의 승리!! 그리고 류현진의 완봉승!!

초반에 류현진은 위기가 있었지만 실점없이 무난히 보냈고

봉의사 역시 잘 틀어막았지만 솔로홈런 2방을 맞아서 스코어는 2:0

하지만 연이은 대량득점의 기회에서 한화가 봉의사의 벽을 넘지 못하는 바람에 추가득점에는 실패했고

오히려 도망가지 못해서 쫒기는 분위기가 되버렸다

lg역시 한화 야수들의 멋드러진 수비에 막혀 따라가지 못하고 서로 답답하게 흐르다가

결국은 한화가 송광민의 2타점 2루타한방으로 4:0으로 균형을 깨뜨리게됨

마지막 9회말 1사에서 갑자기 류현진 선수가 손에 부상을 호소하며 위기가 찾아오는듯했으나

볼넷후 병살타로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

나중에 인터뷰때 들어보니깐 7회부터 물집이 있었다는데 완봉욕심에 꾹참았다고함

야수지원이 없었다면 오늘 완봉이 힘들었을지도

사진은 지친 어깨를 보호하느라 외팔이가된 류현진 선수

아 그리고 인터뷰 도중에 넋놓고 앉아있는 이병훈 kbs 해설 모습이 잠깐 등장하면서 큰웃음을 줬다 ㅋㅋㅋ
Posted by 아싸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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